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 뉴스1 제공 |
연이은 학폭 의혹으로 조병규가 출연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컴백홈' 녹화가 연기됐다.
조병규는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반드시 제 입장을 밝히겠다. 기다려달라"는 글을 남겼다가 삭제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조병규. 뉴시스 제공 |
이에 수진은 22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정말 억울한 부분이 있다. 많은 팬분이 힘들어하시는 것을 보고 그냥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번 이야기를 드렸으면 한다"라며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서신애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라고 해명했다.
'스카이캐슬', '인간수업' 등에 출연한 배우 김동희에 대해서도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사는 22일 해당 글이 이미 3년 전 올라왔다가 삭제된 바 있다고 밝히며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배우가 부당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 방침을 알렸다.
배우 김소혜. 뉴스1 제공 |
또한 배우 박혜수, 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트로트 가수 진해성 등이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는 상황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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