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1년 인구 증가 종합 대책 보고회 |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010년 이후 인구 감소 추이를 보이는 경남 밀양시가 22일 '2021년 인구 증가 종합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인구 정책 추진을 위해 인구 유입 시책, 든든한 돌봄 체계, 함께 일하는 사회 등 3대 전략과제가 제시됐다.
또 32개 지속·신규 사업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밀양시는 2010년 11만479명 이후 감소세를 보인다.
2016년 10만 8천354명에서 매년 수백 명씩 감소해 지난해에는 10만 4천831명으로 줄었다.
시는 외부 유출보다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감소라고 분석했다.
박일호 시장은 "인구 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출산, 양육, 건강한 노후 및 시민 행복을 위한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부서별 사업 계획이 잘 추진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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