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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골대 불운' 손흥민 풀타임 출전에도 토트넘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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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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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21720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의 손흥민이 웨스트햄전에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웨스트햄 안토니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린데 이어, 4분 뒤에는 프리킥으로 골을 노렸는데 상대 수비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후반 2분 웨스트햄 린가드에 추가골을 내주며 2대 0으로 뒤진 토트넘은 후반 19분 모라의 헤딩슛으로 1골을 따라갔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상대 수비가 차낸 공이 손흥민 발에 맞고 골문을 향했는데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토트넘은 결국 2대 1로 웨스트햄에 져 리그 2연패에 빠졌고 승점 36점으로 9위에 머물렀습니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날과 경기에서 전반 2분에 터진 스털링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 0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리그 13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간 맨시티는 승점 59점으로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0점 차 간격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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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세계 1위인 조코비치가 3년 연속 정상에 섰습니다.

조코비치는 결승전에서 세계 4위인 메드베데프의 강한 서브에 고전하면서도 빈틈을 끈질기게 파고들어 첫 세트를 따낸 뒤 2세트부터는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승기를 잡아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3회 연속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두 팔을 번쩍 들어 환호했습니다.

또 호주 오픈에서 통산 9번째 챔피언과 함께 메이저대회에서 통산 18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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