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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美 · EU '탄소 무역 장벽' 쌓는다…"돌파구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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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텍사스 주를 덮친 기록적인 한파로 삼성 반도체 공장이 멈추는 등 산업계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가 산업 생태계에 영향을 주는 만큼, 미국과 유럽에서는 탄소배출 기업에 관세를 부과하려는 움직임까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임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대차가 찾고 있는 탄소저감 실마리는 '수소'입니다.

울산공장 근처 화학 단지에서 나오는 수소를 활용해 연간 8천 MWh 전력을 만들 수 있는데, 석탄 화력 대비 7천9백 톤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