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원내대표는 정부가 면역율은 물론, 안전성도 많은 의문이 제기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국민에게 권하려면 대통령을 비롯한 책임 있는 당국자부터 먼저 접종해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외국의 국가지도자들이 백신의 안전성을 국민에게 설득하기 위해 빠른 순서에 접종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누가 1호 접종을 할지 전혀 알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종배 정책위 의장도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 불안과 불필요한 잡음 종식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솔선수범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종배 의장은 또, 더불어민주당이 국가원수가 실험대상이냐고 상당히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라면서 대통령을 비롯한 보건수장들의 선제접종은 국민 안심을 위한 당연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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