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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크래프톤은 인텔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e스포츠 공동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텔은 이달 5일 시작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GI.S)의 메인 스폰서를 맡고, 대회 글로벌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인텔 CPU와 그래픽 엔진이 탑재된 PC에서 배틀그라운드가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 협력도 하기로 했다.
이민호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총괄은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인텔 김준호 상무는 "인텔의 최신 플랫폼에서 게이머들이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PGI.S는 역대 최장기간인 8주 동안 열린다. 350만 달러 이상의 총상금을 놓고 전 세계 32개 팀이 매주 경기를 펼친다.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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