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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메시, 바르셀로나서 라리가 506경기…구단 최다 출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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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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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506번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경기에 나서며 구단 사상 최다 출전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메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열린 2020-2021 라리가 24라운드 카디스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이로써 메시는 2004-2005시즌이던 2004년 10월 16일 에스파뇰과 경기를 시작으로 라리가 통산 506번째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로 라리가 경기 최다 출전 기록입니다.

메시는 현재 카타르 알사드의 사령탑인 전설적인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의 505경기를 앞질러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가장 많은 리그 경기에 뛴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각종 대회를 통틀어서는 761경기에 출전해 사비의 바르셀로나 소속 공식전 최다 출전 기록인 767경기에도 바짝 다가섰습니다.

선수 생활에서 또 하나의 발자취를 남긴 경기에서 메시는 전반 32분 페널티킥 선제골로 득점포도 가동했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 16호 골을 기록해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득점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경기 막판 동점 골을 내주고 1대 1로 비겨 리그 8연승에 실패했습니다.

승점 47을 기록한 3위 바르셀로나는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5),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52)를 힘겹게 뒤쫓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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