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배우 조병규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조병규가 자신을 둘러싼 학교 폭력(학폭)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
조병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반드시 제 입장 밝히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조병규를 둘러싼 학교 폭력 의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조병규가 직접 이를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병규의 학교 폭력 의혹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제기됐다. 조병규와 뉴질랜드의 한 학교를 같이 다녔다는 A씨가 조병규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것. 하지만 이는 허위 사실이었고, 소속사는 “허위 게시글 작성자는 자수해 본인이 작성한 글이 허위 사실임을 인정하고, 본인의 잘못과 위법행위를 후회하고 있다. 당사가 작성자의 진위를 확인하고 작성자가 직접 허위 게시글을 삭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병규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가 이어졌다. 이에 소속사는 “본인 확인 결과 학교 폭력은 사실이 아니다. 악의적인 목적으로 조병규를 향해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게재한 이들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조병규는 2015년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로 데뷔한 뒤 다양한 예능과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OCN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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