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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정월대보름 음식과 강강술래로 코로나 블루 이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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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종로구 한국의집서 특별 행사

정월대보름 음식, 40종 절식 뷔페 등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은 전통문화 복합공간인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신축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늘 26일 절식 체험과 풍속 체험으로 구성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데일리

절식은 절일을 맞아 그 뜻을 기리며 만들어 먹는 전통음식을 뜻한다.

이날 한국의집에서는 정월대보름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점심 특선 뷔페가 절식 체험으로 제공된다. 40종 이상의 절식으로 구성된 점심 특선 뷔페로 육해공의 다양한 궁중음식을 맛볼 수 있다.

식사 후에는 한국의집 예술단에게 직접 청어엮기, 손발치기 등 강강술래 놀이 법을 배우고 공연에 참여해보는 풍속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안전을 위해 한국의집 야외마당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소규모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 후 진행된다. 예약한 가족, 지인단위로 4인씩 1팀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운영된다. 거리두기를 위해 시간대를 나눠 각 2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며, 22일부터 한국의집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저녁에는 한국의집 한정식 단품 메뉴를 이용하면 동일한 내용의 풍속 체험 프로그램을 오후 5시부터 9시 1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부럼이 담긴 복주머니 나눔, 달집소원문 댓글달기 온라인 이벤트 등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민속 풍습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

달집소원문 댓글 달기 이벤트는 한국의집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물에 한 해 소원을 담은 댓글을 단 참여자 중 5명을 선정해 1만 7000원 상당의 한국의집 영양곤드레정식 식사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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