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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오은영 박사가 전국민의 공분을 일으신 생후 16개월 만에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입양아 정인이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신애라는 “요즘 안타까운 일들이 계속 일어난다. 입양 아동 학대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며 '정인이 사건'을 언급했다.
장영란은 “부모로서 너무 화가 나서 잠도 잘 안 왔다”며 분노했고, 정형돈은 “대한민국 사람들 모두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안타깝게도 정인이라는 아이가 하늘의 별이 되어 떠났다”며 “중요한 건 실제 변화다. 아이가 혼자가면 한번 더 봐준다던가 춥게 입고 있으면 한번 더 돌본다던가 실천적 노력을 통해 바뀌어야 한다. 분노만 할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정인이 사건은 16개월 입양아 정인이가 지난해 10월 양부모의 잔인한 학대 끝에 심정지로 사망한 사건이다. 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심층 재조명돼 전 국민적인 공분을 샀다.
shinye@mk.co.kr
사진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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