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가 결혼 7년 만에 이혼한다.
20일(한국시간) 미국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의 이혼 변호사는 최근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재산에 대한 분할을 합의 중이다. 또 킴 카다시안은 네 자녀에 대한 양육권도 법원에 공식 신청했다.
외신은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해 "아이들 양육에 대해서는 100% 일치한다. 또 이혼은 다른 사람과는 상관 없는 두 사람의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칸예는 현재 가족과 떨어져 별장에서 홀로 지내고 있다고.
앞서 킴 카다시안은 남편 칸예 웨스트가 앓고 있는, 정신질환의 일종인 조울증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것이 이혼의 이유라고 전하기도 했다. 킴 카다시안이 칸예의 정신병을 간호하는데 지쳤다는 것.
한편 킴 카다시안은 카니예 웨스트와 지난 2014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으며, 대리모를 통해 셋째 딸과 넷째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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