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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중개료 낮춘다더니…"집값 9억 미만은 더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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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집값이 오르면서 부동산 중개 수수료, 이른바 복비 부담도 함께 커지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주 개편안을 내놨습니다. 9억 원이 넘는 집을 사고팔 때 수수료를 낮추는 게 핵심이었습니다 그런데 따져보니까 부동산 거래 대부분을 차지하는 9억 원 미만 주택에서는 오히려 수수료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수료 체계를 바꾸려다가, 서민들 부담만 더 커지는 거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