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후원 약속
8억 대회 추가…정규투어 총상금 284억원으로 증액
김도언 주식회사 뉴트리 회장과 강춘자 KLPGT 대표이사(오른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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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신규 대회를 개최한다.
19일 KLPGA는 공식 채널을 통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2021 뉴트리 에버콜라겐 챔피언십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도언 주식회사 뉴트리 회장과 강춘자 KLPGT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대회는 주식회사 뉴트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한다. 대회 일정은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진행되고, 총상금은 8억원이다. 이로써 2021 KLPGA 정규투어 총상금은 284억으로 증액됐다. 대회장은 미정이다.
후원사인 주식회사 뉴트리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회사다. '헬시뷰티'와 관련된 생명과학 기술 기반의 특허 소재를 개발하고 제품화한다. 주력 상품은 '에버콜라겐'이다. 이 제품은 건강 기능식품인 먹는 콜라겐이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KLPGA 선수와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분이 희망과 위로받기를 기원한다"며 "'에버콜라겐'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선수들과 골프 관계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강춘자 대표이사는 "든든한 후원사를 만나게 돼 기쁘다. 대회 개최를 결정해 주신 김 회장께 감사드린다. 주력 상품인 '에버콜라겐'을 걸고 하는 대회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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