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남남' 단행본 표지. (사진 = 문학동네 제공) 2021.02.19.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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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2020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받은 정영롱 작가의 '남남'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남남'은 20대 후반 디자인 회사 직원 김진희와 동네 병원 물리치료사인 40대 중반의 진희 엄마의 이야기다. 때로는 남이고 싶을 때도 있지만 자매처럼, 친구처럼 '지지고 볶고' 살아온 모녀가 서로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어느 날 진희는 몰랐던 엄마의 모습을 알게 되고, 진희 엄마는 감추고 싶었던 모습을 들키지만,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고 있다.
'남남'에 수여된 '오늘의 우리만화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가협회,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만화상이다.
선정위원들로부터 "입체적인 캐릭터와 디테일한 생활감이 매력적인 작품으로, 성인 여성의 삶을 디테일하게 묘사했고 생활 웹툰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정영롱 작가는 2015년 웹툰 '알아집니다'로 데뷔, 2019년부터 다음웹툰에서 '남남'을 연재하고 있다. 372쪽, 문학동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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