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자살예방상담' 믿고 털어놨는데…"맘에 맴돈다" 문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실시간 e뉴스]

밤사이 인터넷에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1393 자살예방상담전화 상담원이 민원인에게 친구로 지내자며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일이 벌어졌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30대 여성 김 모 씨는 지난 1일 극심한 우울감을 느껴 1393 자살예방상담전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인 만큼 내밀한 이야기까지 믿고 털어놓았는데, 그날 밤 '상담을 나눴던 사람'이라는 남성으로부터 느닷없이 문자 메시지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