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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택배비 후려치기에 백마진…"구조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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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택배 노동자들은 과중한 업무 못지않게 일한 만큼 벌이가 나아지지 않는 데 대한 불만이 큽니다. 그 배경을 취재해 보니 과도한 택배 단가 후려치기, 또 화주가 택배비 일부를 되받는 '백마진' 등 구조적 문제가 있었습니다.

전연남 기자입니다.

<기자>

택배 단가 2,200원 가운데 택배 기사는 600원대를 가져갑니다.

그런데 지난해 단가 2,221원은 20년 전의 3분의 2 수준으로 오히려 떨어졌고 그러다 보니 택배 기사 수입이 늘지 않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