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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행복주택 살며 비싼 수입차를…'꼼수'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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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공임대주택에는 재산이 얼마 이상이거나, 또 비싼 차를 가진 사람은 입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경기도에 있는 한 공공임대주택의 주차장에는 값비싼 수입차들이 많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어떻게 된 것인지, 이호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LH가 지은 경기 남양주시의 행복주택 아파트 단지입니다.

청년층이나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가구 수입이 도시근로자 평균보다 많아서는 안되고 소유 차량 가격도 2천499만 원 이하여야 입주가 가능합니다.

주차장에 들어가 봤습니다. 곳곳에 고가의 수입차들이 눈에 띕니다.

2억 원이 넘는 초고가 차량도 있습니다.


잠깐 사이 찾은 수입차만 20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