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최소화해야…추경 최선 다할 것"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 이병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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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연지 기자·이유진 인턴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 대표는 18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열린 ‘경기도당 제3차 민생연석회의’에서 “맞춤형 지원을 빠른 시일 내에 하되, 더 넓고 두텁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차와 3차 재난지원금의 대상이 됐던 분들께라도 더 두터운 지원이 있어야 한다”며 “그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분들도 포함시켜서 지원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더 넓게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제도의 망에 들어와 있지 않기 때문에 처지는 더 어려우나 지원받지 못하시는 분들이 최소화되도록 지혜를 짜내야 한다”며 “이전의 재난지원금에 비해 더 두텁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더 넓게 지원하는 추가경정예산(추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근 검찰 고위급 간부 인사 과정에서 법무부와의 이견 등을 이유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몇 차례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빨리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대권 경쟁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있는 수원을 찾은 것과 관련한 질문엔 “앞으로 다른 지방도 갈 것”이라며 일축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경기도 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서 당내 대선 경선 일정 연기론에 대해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말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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