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케이앤아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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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퓨전 국악그룹 비단이 온달과 평강의 사랑을 노래한다.
소속사 케이앤아츠는 퓨전 국악그룹 비단이 온달과 평강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신곡 ‘아차산의 별’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차산의 별’은 다큐멘터리와 함께 공개됐다. 영상에선 서로를 위해 헌신하는 두 사람의 모습과 평강의 손길이 닿은 후에야 죽은 온달의 관이 움직였다는 설화 등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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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앤아츠는 “‘아차산의 별’에 담긴 설화가 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현대사회의 남녀관계에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라며 “추운 겨울 얼어붙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곡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비단은 김수민(판소리), 김지원(타악), 김가윤(대금/소금), 함선우(해금), 신서영(가야금)으로 구성된 국악그룹으로, 훈민정음, 한식, 홍길동전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만든 노래와 영상을 통해 활동한다. 청와대 초청공연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비단은 이번 곡을 통해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에 우리의 문화유산 콘텐츠로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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