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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美, 北 해커 3명 기소…"1조 4천억 가상화폐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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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법무부가 해외 은행과 기업에서 가상화폐를 빼돌린 혐의 등으로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 3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1조 원이 넘는 가상화폐를 훔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에서 김종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법무부가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 3명을 기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한 미 검찰은 이들 공작원들이 랜섬웨어 바이러스를 만들어 전 세계 은행과 가상화폐 거래소를 해킹하는 등의 방법으로 가상화폐 12억 달러, 우리 돈 1조 4천억 원이 넘는 금액을 훔쳤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