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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정인이, 숨지기 전날 모든 걸 포기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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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대 끝에 16개월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오늘(17일) 양부모에 대한 두 번째 재판이 열렸습니다. 학대를 당하던 시기, 정인이 모습이 어떻게 달라졌었는지 설명하던 증인들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체감 온도가 영하 17도까지 내려간 맹추위에도 엄벌을 촉구하는 목소리는 그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