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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오! 강상우' 포항의 이유 있는 특급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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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프로축구에서 도움왕을 차지한 28살 '늦깎이 스타' 강상우 선수가 소속팀 포항에서 특급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달라진 강상우의 위상, 하성룡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14년 데뷔 후 단 8골에 그쳤던 강상우는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군인 팀 상무에서 공격수로, 전역 후 포항에서 수비수로 뛰며 8골에 도움 12개로 생애 첫 도움왕에 베스트 11까지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