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청 전경 |
(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지역 맞춤형 수요자 중심 인구정책을 세우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인구정책 관련 설문조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청 홈페이지 및 관공서용 업무포탈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방식과 행정복지센터, 학교, 보육시설 등에 배부해 실시하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속된 저출산과 청년층의 유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저출산 문제 및 정책에 대한 인식, 결혼·출산 및 양육에 대한 인식, 인구 유입정책, 고령 친화 및 인구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시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생애주기별로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의 문제점을 진단해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 유출에 대응하고 향후 출산율 제고와 청년층 인구증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대상은 사천시민과 사천시청 직원 등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출산부터 노년까지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 등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해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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