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 2차 공판이 열리는 17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서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회원들이 입양부모의 살인죄 및 법정 최고형 선고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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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 2차 공판이 열리는 17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서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회원들이 입양부모의 살인죄 및 법정 최고형 선고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10시부터 정인이 입양모 장씨의 살인 및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 입양부 안씨의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 2차 공판이 시작됐다.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장씨와 안씨는 이날 법원에 신변보호요청을 하고 법원 정문에 모인 시민들을 피해 오전 9시께 후문으로 들어갔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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