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코로나 백신의 긴급사용 신청이 유럽연합에 접수됐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은 일정을 서둘러서 다음 달쯤 승인 여부를 발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의약품청이 미국 제약사인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통상적인 일정보다 신속하게 평가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앞서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앞서 EU에서 승인받은 세 종류의 백신과 달리 1회 접종만 하면 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데, EU는 이미 존슨앤드존슨 백신 4억 회 분량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러시아 보건당국은 자체 개발한 백신 두 종이 영국발 변이에도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일본은 지난 14일 처음으로 화이자 백신을 승인한 데 이어 오늘(17일)부터 의료 종사자 4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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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코로나 백신의 긴급사용 신청이 유럽연합에 접수됐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은 일정을 서둘러서 다음 달쯤 승인 여부를 발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의약품청이 미국 제약사인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통상적인 일정보다 신속하게 평가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단계적 검토 과정에서 효과와 안전성 관련 자료들을 일부 검토했다면서 이르면 다음 달 중순, 승인 여부를 발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앞서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앞서 EU에서 승인받은 세 종류의 백신과 달리 1회 접종만 하면 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데, EU는 이미 존슨앤드존슨 백신 4억 회 분량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러시아 보건당국은 자체 개발한 백신 두 종이 영국발 변이에도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체 개발한 스푸트니크V와 에비박 코로나 백신을 검증했더니 영국발 변이도 효과적으로 중화시켰다는 것인데, 푸틴 대통령의 변이 바이러스 대응안 마련 지시 직후 기다렸다는 듯 결과를 내놨습니다.
한편, 일본은 지난 14일 처음으로 화이자 백신을 승인한 데 이어 오늘(17일)부터 의료 종사자 4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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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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