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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문화현장] 암울한 시대, 그럼에도 맵시 났던 글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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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1930년대, 암울했던 시기였지만 근대 문화는 싹을 틔웠습니다. 서로 의지하며 버텨냈던 당시 문인과 화가들의 모습을 전시회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 5월 30일까지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1933년 발행된 잡지 별건곤의 표지, <모던 금강 만이천봉>입니다.

꼭대기의 예배당에는 '천당이 가깝다'는 깃발이 펄럭이고 있고, 아래 봉우리마다 약방과 극장, 맥주집 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