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외교안보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이 북한의 치명적인 위협에 노출돼 있다며 강도 높은 연합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달 열리는 한미연합훈련이 야외 기동훈련 대신 컴퓨터 시뮬레이션 지휘소 연습만 예정돼 있다며, 전쟁연습을 컴퓨터 훈련으로만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한미연합사령관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무책임한 안보정책이 국민을 벼랑 끝으로 모는 국가적 재앙을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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