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 측 "악성 댓글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

배우 홍수아 소속사가 악성 댓글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오늘(16일) "특정인들이 홍수아에 대해 모욕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격 모독 등 무분별한 악성댓글을 지속적으로 일삼고 있다"며 "사내 자체 모니터링과 팬분들이 보내주신 자료를 통해 고소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동안 홍수아의 의견을 존중해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더는 방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홍수아는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악성 댓글과 관련해 "성형에 대해서는 후회가 없고 악플도 괜찮지만, 출연한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 안 좋은 글이 올라올 때마다 같이 출연한 배우들에게 너무 미안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현재 SBS TV 일일드라마 '불새 2020'에서 주인공 이지은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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