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령부는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해당하는 1구역과 충청도에 해당하는 3구역, 성남과 오산에 대한 공중 보건 방호 태세 '찰리' 단계를 어제 오전 7시부터 '브라보'로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성남을 제외한 수도권에 해당하는 2구역 플러스에 대해선 모임이나 이동이 철저히 통제하는 '찰리'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경상도와 전라도에 해당하는 4구역에 대한 보건 조치 완화에 이어 이번 조치로 수도권을 제외한 전 지역의 공중 보건 방호 단계가 한국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는 '브라보'로 완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주한미군은 기지 밖 식당에서 4명 이하의 모임과 국내 여행, 쇼핑, 야외 활동이 가능해졌지만, 술집과 클럽, 노래방 출입은 계속 제한됩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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