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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세월호 구조 실패' 해경 지휘부 무죄…유족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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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구조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김석균 전 해양청장을 비롯한 해경 지휘부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6년 전 현장에서 구조를 지휘했던 경찰이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것과는 다른 판단을 내린 겁니다. 유족들,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세월호 선체가 이미 45도 기울어도 움직이지 말라는 방송만 울릴 그때, 김석균 해경청장 등 해경 지휘부는 현장 상황을 보고 받으며 구조를 지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