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팸투어 영상 캡처 |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워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여행의 그리움을 달래줄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유튜브(www.youtube.com/akcsns)와 각국 관광청 공식 채널에서 가상 팸투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관광청과 공동으로 제작한 이 영상은 동방신기 출신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 씨가 내레이터로 참여해 각국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아세안 여행 플랫폼인 관광 사이트(www.aseankorea.org/kor/travel)에서도 각국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아세안 10개국 여행지 정보뿐만 음식과 축제, 기념일, 역사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한-아세안센터는 앞서 8일 아세안 10개국의 음식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아세안 컬리너리 아트북'(Stories Around the Table: ASEAN Soul Food and Lifestyle)을 발간해 각국 대사관과 관광청에 배포했다.
책자에는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관저에서 만난 아세안 대사와 배우자가 들려주는 현지 식문화, 라이프스타일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 혁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되고 마음이 치진 시기에 아세안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정보, 트렌드를 가까이에서 향유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아세안으로의 여정을 꿈꾸며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세안 컬리너리 아트북' |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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