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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15일 서울 중구 명동 상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임대 문의'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1.2.15/뉴스1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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