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학교 폭력으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 이다영 선수의 국가대표 자격이 박탈됐습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늘(15일) 오전 '국가대표 선수로서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일벌백계한다'는 차원에서 두 선수를 국가대표 선수 선발 대상에서 무기한 제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두 선수의 소속팀인 흥국생명은 두 선수에 대해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또 그제 학폭 가해 사실을 시인한 OK금융그룹의 송명근은 사죄의 뜻으로 올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OK 구단도 송명근과 심경섭을 남은 시즌 경기에 제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한배구협회와 프로배구연맹은 내일 프로 전 구단 관계자들과 함께 최근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는 학폭 파문에 대한 대책을 논의합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학창 시절 학교 폭력으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 이다영 선수의 국가대표 자격이 박탈됐습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늘(15일) 오전 '국가대표 선수로서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일벌백계한다'는 차원에서 두 선수를 국가대표 선수 선발 대상에서 무기한 제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두 선수의 소속팀인 흥국생명은 두 선수에 대해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