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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뉴스포커스] 당정청 4차 재난지원금 선별 우선 지급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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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당정청 4차 재난지원금 선별 우선 지급 공식화

<출연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다음 달 안에 4차 재난지원금을 우선 선별 지급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여야가 50여일 앞둔 보궐선거 경선 레이스에 본격 돌입했는데요.

관련 정치권 이슈,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가족이나 지인 간 모임이 사실상 중단된, 유래없는 설 연휴가 지났습니다. 이번 설 민심을 두고 여야가 엇갈린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설 명절에 확인된 민심은 민생과 경제회복"이라며 4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와 손절이 대세였다"고 비판에 주력했습니다. 두 분이 들은 이번 설 연휴 민심은 어땠습니까?

<질문 2> 당정청이 다음 달 말, 4차 재난지원금을 피해업종 중심으로 우선 선별 지급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전국민 지급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된 후 논의한다고 하는데요. 대상이나 규모를 두고 이견차를 좁히는 게 관건일 텐데요. 어떻게 정리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2-1> 당정청이 피해업종 선별 지원 우선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일각에선 민주당이 기존 입장에서 후퇴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거든요?

<질문 3> 문재인 대통령이 나흘간의 설 연휴동안 청와대에 머물며 정국 구상에 집중했습니다. 정치권에선 작년 말부터 시작된 개각 구상이 어떻게 이뤄졌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대권 도전을 위한 정세균 총리의 '사퇴 가능성', 홍남기 부총리 등 경제팀 개편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4> 보궐선거 얘기도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우상호 후보간 첫 TV토론이 예정됐는데요. 어제 우상호 후보가 박영선 후보의 '21분 콤팩트 도시' 공약이 민주당다운 공약이 아니라며 "빈약한 공약"이라고 직격했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민주당답다는 게 무슨 말인지 되묻고 싶다"며 반발했는데요. 이런 양측의 신경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여러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의 우세가 점쳐졌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모두 5번의 TV·라디오토론이 우상호 후보에게 지지율 반전의 기회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5> 오늘로 예정된 안철수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의 서울시장 후보 1차 단일화를 위한 TV토론이 오늘 예정돼 있는데,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양측은 현재 TV토론 주관 방송사 선정과 토론 방식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 TV토론, 예정대로 진행될까요?

<질문 6> 안철수 대표와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를 연립정부 형태로 공동운영'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나경원 후보도 적극적으로 이를 호응하고 나섰습니다. 야권의 새로운 선거 흥행요소가 될 수 있으리라 보십니까?

<질문 6-1> 민주당은 이런 공동운영론에 대해 서울시는 야권 후보들의 사적 소유물이 아니라며 비판했습니다. 이런 서울시 공동운영론에 대한 두 분의 입장은 어떠신가요?

<질문 6-2> 나경원 후보는 한 발 더 나아가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자유주의 상식 연합' 구축을 제안하며 사실상 정계 개편 필요성까지 제안했거든요. 어떤 배경에서 나온거라 보십니까? 일각에선 보궐을 넘어 포스트 김종인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7> 여권 잠룡들이 이재명 지사가 주장하고 있는 기본소득론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주장하는 분도 당장하는 건 아닐 것"이라며 자신의 복지정책 구상인 신복지 체제의 돌봄확대론을 펼쳤습니다. 여권 잠룡들 간 경쟁,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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