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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인 14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에 싸여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15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11일 국외 초미세먼지가 유입된 후 대기정체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국내 발생 초미세먼지가 축적돼 고농도 현상이 심화된 데 따라 발령됐다.
연구원은 "이날 오전 저기압 통과 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대기확산이 원활해져 초미세먼지 고농도가 해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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