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과 수도 네피도 등 전국 곳곳에서 어제(14일)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날도 최소 수만 명이 거리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군사정부 최고권력자인 민 아훙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거듭된 명령에도 공무원들의 시민 불복종 운동도 계속됐습니다.
미얀마 나우는 국영 철도 근로자 수백 명이 업무를 거부하며 시위에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 시내에서 쿠데타 이후 처음으로 장갑차 등이 모습을 나타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또 북부 까친주 발전소에 군 병력이 배치되면서 시위대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에서는 군부가 수감 중인 극우 승려를 포함해 죄수 2만3천여 명에 대해 사면 결정을 하면서 방화 등 사회적 불안을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아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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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은 이날도 최소 수만 명이 거리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군사정부 최고권력자인 민 아훙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거듭된 명령에도 공무원들의 시민 불복종 운동도 계속됐습니다.
미얀마 나우는 국영 철도 근로자 수백 명이 업무를 거부하며 시위에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 시내에서 쿠데타 이후 처음으로 장갑차 등이 모습을 나타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또 북부 까친주 발전소에 군 병력이 배치되면서 시위대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군인 도시'로 불리는 메이크틸라시에서 우익 폭력배에 의한 백색테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에서는 군부가 수감 중인 극우 승려를 포함해 죄수 2만3천여 명에 대해 사면 결정을 하면서 방화 등 사회적 불안을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아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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