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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강원 강릉에서 첫 돼지열병...강원 총 57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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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강릉에서 처음으로 확진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됐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11일 강릉 사천면의 야산에서 잡힌 야생 멧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강원도의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사례는 9개 시·군에서 모두 579건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발견 지점 10㎞ 안의 농가 9곳을 상대로 정밀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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