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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정부의 방역지침을 군사정권의 통행금지에 빗대며 조롱한 서울의 한 헬스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앞서 지난 13일 서울 구로구는 관내 확진자가 지난 10일 문제의 헬스장을 다녀간 사실을 파악하고 1~10일까지 방문한 260명을 상대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4명이 무더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96명은 검사가 진행중으로, 집단감염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이 헬스장 운영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방역지침을 조롱하는 글을 꾸준히 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헬스장 SNS에는 '무능한 정부'라는 해시태그가 붙은 게시글이 있으며 '9시통금', '전두환만세', '박정희만세', '군사정권만만세'라는 표현도 등장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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