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진상규명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5·18 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을 위해 피해사례 제보를 받는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제보 대상은 1980년 5월 18일 전후 군 관련 당사자의 고백과 증언, 목격담, 피해사례, 행방불명자와 암매장 관련 내용, 계엄군에 의해 발생한 성폭력 범죄 등이 두루 해당한다.
신문, 잡지, 방송, 온라인, 강의 등을 통한 5·18 왜곡·폄훼 사례도 접수한다.
광주시는 제보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회로 이관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2017부터 지난해 말까지 진상규명 신고센터를 통해 암매장 관련 50건, 행불자 관련 13건, 총기와 헬기 사격 관련 40건, 과잉진압 8건, 성폭력 6건 등 246건의 제보를 받아 이관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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