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거리 시위가 주말에도 도시 곳곳에서 열리는 등 시민 불복종 운동이 8일째 이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늘 최대 도시 양곤에 수천 명의 시위대가 운집한 것을 비롯해 제2의 도시 만달레이와 수도 네피도 등 여러 도시에서 항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미얀마 군정의 공무원 업무복귀 지시에도 불구하고 교사와 의료진, 항공 관제사 등 공무원들이 대거 거리로 나와 시위에 참석했습니다.
쿠데타에 반기를 드는 인사들에 대한 군정의 잇따른 체포가 계속되면서 오늘 양곤 시위에서는 "야간 납치를 중단하라"는 글이 적힌 펼침막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미얀마 정치범지원연합은 군정의 잇따른 체포와 관련해 "사랑하는 가족이 어떤 혐의로, 어디로 끌려갔는지는 물론 어떤 상태인지도 모르는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늘 최대 도시 양곤에 수천 명의 시위대가 운집한 것을 비롯해 제2의 도시 만달레이와 수도 네피도 등 여러 도시에서 항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미얀마 군정의 공무원 업무복귀 지시에도 불구하고 교사와 의료진, 항공 관제사 등 공무원들이 대거 거리로 나와 시위에 참석했습니다.
쿠데타에 반기를 드는 인사들에 대한 군정의 잇따른 체포가 계속되면서 오늘 양곤 시위에서는 "야간 납치를 중단하라"는 글이 적힌 펼침막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미얀마 정치범지원연합은 군정의 잇따른 체포와 관련해 "사랑하는 가족이 어떤 혐의로, 어디로 끌려갔는지는 물론 어떤 상태인지도 모르는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