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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생후 2주 아기 시신에 '멍 자국'…부모 "토해서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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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아버지, 지난해 생후 3개월 첫째 딸 폭행

<앵커>

태어난 지 2주 된 아이를 때려서 숨지게 한 혐의로 갓난아이의 부모가 구속됐습니다. 부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분유를 토해서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김관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19 구급대원이 두 손가락으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합니다.

산소호흡기를 낀 작은 체구의 환자는 생후 2주 된 남자아이입니다.

아이는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오늘(12일) 새벽 1시쯤 끝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