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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설날 초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나쁨'…일요일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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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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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인 12일 서초구 잠원IC 부근 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이날 미세먼지는 나쁨을 기록했다.


설날인 오늘(12일) 오후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오늘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가 강원 영동·제주권을 제외한 전 권역이 '나쁨', 강원 영동·제주권은 '보통'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후 2시 기준 시도별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 72㎍/㎥, 충남 71㎍/㎥, 경기 69㎍/㎥, 서울 63㎍/㎥ 등으로 측정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지역에서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토요일인 내일(13일)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강원 영동·제주권을 제외한 전 권역이 '나쁨', 강원 영동·제주권은 '보통'으로 예상됐습니다.

서울·경기 남부·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지역에서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일요일인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음'(초미세먼지 농도 36㎍/㎥ 이상)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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