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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재난지원금 지급

민주 "4차 재난지원금 속도" vs 국민의힘 "4·7 보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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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설 맞아 대국민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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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여야는 설날인 12일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메시지를 일제히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 편성을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4·7 보궐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설 연휴 직후 4차 재난지원금 논의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깊어지는 실음에 마냥 안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설 연휴 전까지 3차 재난지원금의 97%가 지급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나 지난 1년간 지속된 어려움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6일부터 시작되는 백신 접종을 기점으로 1년이 넘게 빼앗긴, 평화롭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대한민국 경제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위선(僞善)정권의 개과천선을 바라며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 국민의 힘으로 극복의 역사를 시작할 때"라며 "오는 4월 재보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며 정권 교체의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실패한 노동정책으로 역대 최악의 실업률, 실패한 부동산 정책으로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해 보이고 실패한 방역정책으로 문 닫은 상점이 많아 거리가 폐허"라며 "잘못된 정치가 우리네 삶을 이렇게 망가뜨릴 수도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고 있다"고도 했다.

국민의당도 논평을 통해 "무능과 위선으로 갈갈이 찢긴 정의와 공정의 함선에 청렴과 도덕의 돛을 띄우겠다"며 "점점 가라앉고 있는 대한민국호를 전력을 다해 끌어올려 국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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