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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코로나 끝나면 마스크 벗고 만세 부를 것"

파이낸셜뉴스 김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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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코로나 끝나면 마스크 벗고 만세 부를 것"

속보
'도청 공무원에 식사 제공' 혐의 양주시장…벌금 90만원 선고
11일 국민 8명과의 영상통화에서 꼽아
"다시 가족들 즐겁게 만나도록 노력할 것"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설 명절을 맞아 청와대 관저에서 국민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설 명절을 맞아 청와대 관저에서 국민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코로나가 극복 되면 마스크 벗어던지고 '만세'하고 한번 불러보고 싶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가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이다.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간절함이 묻어난다.

문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인 11일 청와대 관저에서 진행된 국민과의 통화에서 '코로나가 끝나면 뭐가 가장 하고 싶으냐'는 강보름·신승옥·김예지 학생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세 학생은 교내 확진 후배 3명이 완치 후 등교하던 날 응원 플래카드와 환영 이벤트를 진행한 미담의 주인공이다.

문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어떤 일을 더 열심히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도 코로나 극복을 첫 손에 꼽았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경제 회복 △불평등 해소 등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가대표 여자 축구선수 지소연 씨를 시작으로, 안광훈 신부, 배우 이소별 씨, 강보름·신승옥·김예지 학생, 자영업자 양치승 씨, 배우 겸 환경운동가 류준열 씨(이상 통화순) 등 8명과 차례로 통화했다. '용기와 도전'이라는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 선정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예정 시간을 훌쩍 넘어 약 1시간 동안 이뤄진 이번 통화에서 수차례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설 명절을 맞아 청와대 관저에서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설 명절을 맞아 청와대 관저에서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문 대통령은 안 신부와의 통화 과정에서 "설은 가족이 모이는 가장 경사스런 명절인데, 마음만 함께하고 서로 만날 수 없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를 극복해서 다시 또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소별씨와의 통화에서도 이씨의 연극 '배리어 프리' 출연을 언급한 뒤 "코로나로 문화예술 분야가 어려워서 안타까운데 비대면 활동이라도 할 수 있다니 다행"이라며 "정부가 더 노력해서 빨리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반 관중들과 함께 호흡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헬스클럽을 운영하는 양치승씨와의 통화에서는 수도권 지역의 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어려움을 듣고 "설 연휴를 잘 보내야겠다"며 "설 연휴를 잘 마치면 바라시는 대로 영업시간도 더 신축성 있게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우리가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도 대통령도 이제는 우리가 다시 희망하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테니까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달라는 응원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만세 #코로나 #국민과의 통화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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