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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시진핑-바이든 첫 통화부터 충돌…인권 압박 vs 내정 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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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처음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3주 만인데, 두 정상은 첫 통화에서부터 민감한 현안을 모두 거론하며 맞섰습니다.

베이징 김지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3주 만에 이뤄진 시진핑 주석과의 통화에서 무역과 인권 문제를 모두 꺼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때부터 문제 삼은 불공정 무역뿐 아니라, 홍콩 탄압, 신장 인권 문제, 타이완 관계 우려까지 직접 언급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