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긴급재난지원금 가구당 10만원씩 지급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울산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이 열흘 만에 91%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와 5개 구·군은 이달부터 모든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10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1일부터 10일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집중 지급 기간을 운영했다.
그 결과 지급 대상 47만8천531가구 중 43만4천112가구(91%)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았다.
총 지급액은 434억1천120만원이다.
구·군별로 동구 6만603가구(92%), 중구 8만5천201가구(91%), 북구 7만7천90가구(91%), 남구 12만4천376가구(90%), 울주군 8만6천842가구(90%)에 지급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사용 기한은 4월 30일까지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수령할 수 있다.
1인 가구 중 거동 불편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가구는 전화로 '찾아가는 현장 방문'을 신청하면 공무원이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3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게 복지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565명이 1인당 10만원을 받았다.
오는 18일부터는 만 0∼5세 영유아 4만6천598명에게 보육재난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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