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의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경기 회복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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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경제회복 속도가 놀랍게 빠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노동시장은 좋지 않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10일(현지시간) 뉴욕 이코노미 클럽에서 진행된 온라인 세미나에서 "저임금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참을성 있게 순응적인 통화정책을 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거나 채권매입 속도를 줄이는 것(테이퍼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분석했다.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만으로는 노동시장을 완전히 살리기 부족하다"며 "정부와 민간 부문에 걸쳐 사회 전반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욕=임동욱 특파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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