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설맞이 특별이벤트/이미지=오산시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설맞이 특별이벤트 ‘새해 福 배달왔습니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도 배달앱인 '배달특급’의 신규 이용자 확보와 지역화폐 사용 촉진을 위해 2월 8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이 기간 배달특급 앱에서 지역화폐 결제 때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오산 지역화폐인 '오색전'의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 ‘공공배달앱 및 지역화폐 바로알기 OX퀴즈’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300명과, 본인 SNS에 배달특급 100일 맞이 덕담 게시글을 인증한 300명에게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 오색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당첨자는 발표 후 7일 이내 본인의 이름, 연락처, 생년월일을 오산시 지역경제과(kimtea92@korea.kr)에 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경품은 ‘배달특급’ 앱 내 쿠폰함으로 3월 5일에 지급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색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배달특급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충전 시 10%의 선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다음 결제 때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을 제공받아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달특급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배달특급’을 검색하면 내려 받을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 상생의 마중물로 오색전과 더불어 배달특급이 지역경제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디지털 플랫폼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경감 차원에서 경기도가 만든 공공배달앱이다. 지난해 12월 1일 화성·오산·파주시에서 시범적으로 출시했다. 올해 1분기 중에 수원시, 김포시, 이천시, 포천시, 양평군, 연천군 등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편승민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