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박근혜 전 대통령, 격리 마치고 구치소 복귀…입원 20일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박근혜 전 대통령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외부 병원에서 격리 조치를 받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종 음성 판정 이후 구치소로 돌아가기 위해 병원을 나섰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 지난달 20일 입원한 지 20일 만이다.

하늘색 환자복과 흰색 외투를 입은 박 전 대통령은 휠체어로 이동한 뒤 법무부 차량에 탑승했다.

중앙일보

박근혜 전 대통령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다. 박 전 대통령은 1·2차 검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박 전 대통령이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격리 조치도 기간이 흘러 해제됐지만, 그는 곧바로 구치소로 복귀하지 않았다.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이 격리 기간 동안 평소 앓던 질환을 치료받지 못한 만큼 진료를 진행한 뒤 의사 소견에 따라 환소 일정을 정했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중앙일보

박근혜 전 대통령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격리를 마친 후 나서고 있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