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대기오염 자동측정소 가동 |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강릉시와 횡성군에 대기오염 측정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측정소 노후 장비를 교체한다.
현재 강원도 18개 시군에 대기오염 측정소 23개소가 운영 중이다.
원주시가 4개소로 가장 많고, 춘천시가 3개소이며 강릉시와 횡성군은 11월까지 추가 설치되면 각 2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대기오염 측정망은 미세먼지와 오존 등 6개 오염물질 실태 파악과 측정 자료 실시간 공개로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황기협 측정분석과장은 "강릉시와 횡성군에 대기오염 측정소가 확대 운영되면 주민에게 거주지역의 정확한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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